어휘, 맞춤법, 독해, 말 센스까지 단 한 권으로! “읽었는데요… 안 읽었습니다 ㅠㅠ” 디지털 사회의 이면, ‘문해력’ 열풍 구글에서 ‘문해력’을 검색하면, 당장 2만 건에 이르는 결과들이 검색된다. ‘문해력’이라는 단어조차도 생소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사회 여러 곳에서 문해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호소한다. 멀쩡히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조차도 ‘회사 보고서가 읽기 어렵다’며 퇴근 후 문해력 과외를 듣고, 문해력을 진단하는 여러 테스트가 유행할 정도다. ‘어른의 문해력’도 이토록 심각하니,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녀 세대는 말할 것도 없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도 이 점을 우려해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정도다(https://if-blog.tistory.com/13368). 이 책은 전문가들이 문해력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진다고 지적하는 시기인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한 가지에 집중했을 때 주의력이 쉽게 떨어지고 금세 지루해하는 학생들을 위해, 편안한 설명 및 재치 있는 예시에 중간중간 재미있는 퀴즈를 삽입했다. 그리고 작사가와 입시 강사라는 두 저자의 조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 책의 설명을 따라가며 문제를 풀고 게임도 하다 보면 ‘문해력’의 기초를 한층 탄탄히 다지고, 앞으로 어떤 과목의 어떤 글이 눈앞에 펼쳐져도 이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